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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임신 중_출산 전

산후관리의 중요성! 나라별 산후관리 방법은?!

by grace_jiny 2021.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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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여성의 신체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되는 만큼

산후조리는 매우 중요하죠?

 

마담스완에서 나라별 산후 관리 방법에 대해 준비했어요 :)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여성의 신체에 많은 부담을 줘요.

뼈와 관절의 구조적 변화부터 오한, 떨림, 온몸이 쑤시고 아프는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출산한 여성들은 임신 전의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출산 후 올바른 산후조리를 해야 보다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어요.

임신과 분만으로 생긴 산모의 신체 변화를 임신 이전의 상태로

회복될 때까지의 기간은 산욕기라고 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산욕기 기간으로 12주를 지정하였어요.

해당 기간 동안에는 산후조리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분만 중 느슨하게 풀린 관절과 근육이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출산 후 6주 동안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 관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알고 있으며

많은 건강 전문가들이 산모와 신생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요.

 

 

서양의학적인 산후 관리와 전통적인 산후조리 사이에

많은 의견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해당 나라마다 산후조리하는

방법이 달라요.

이러한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외국에서 출산한 경우 산후 관리에

많은 갈등을 경험하기도 해요.

 

 

문화의 차이일까요?

나라별 산후 관리 방법은 어떨까요?

 

 

미국의 경우 병원에서 분만한 경우 분만 후 30분이 지나면

간호사가 샤워를 권하며 분만 후 일주일이 지나면

바로 임신 전처럼 운전하거나 쇼핑, 산책 등 야외활동을 즐겨요.

 

 

출산 후 몸보신 음식으로는 따로 없어

주스나 수프 등 일반식을 먹으며 영양이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로 보충해요.

 

 

일본의 경우 최근에는 산후케어센터, 산후조리원 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보통 친정에서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7~9일 후 퇴원해서 친정에서 한 달 정도 케어를 받아요.

 

 

일본에서는 모유 수유를 위해 가다랑어 즉, 가츠오부시를 먹는다고 해요.

가츠오부시는 옛날부터 기혈을 보호하고 근력을 키우며

모든 병에 해가 없는 음식으로 알려져 다양한 음식에 넣어 먹거나

간식처럼 먹기도 한답니다.

 

 

중국에서는 산모가 출산 후 40일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해당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일상적인 일들은

가족들이 대신해 주며 도움을 받아요.

 

 

출산 후에는 쌀밥과 고기 요리를 주로 먹어요.

쌀요리를 통해 몸이 충전될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돼지 내장이나 족을 식초나 술을 이용해

요리한 스튜 형식으로 먹어 한약처럼 복용해요.

 

 

네덜란드의 경우 산후 관리사가 산후 7일간 집에서 관리해 주며

관리 항목으로는 위생상태 관리, 신생아 체온 유지, 목욕, 돌연사 예방,

모유 수유 등과 같은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간호와 신생아 돌보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알려줘요.

 

 

신생아의 경우 출생 신고 후 2~3주 후 Child Health Clinics 소속의 지역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신생아의 상태를 파악하고 지역 의원과 연계하여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아랍 이슬람의 경우 산모에게 찬 음식이나 찬 음료수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해요.

아랍인들은 산모의 뼈가 출산 후에도 여전히 열려 있어

찬 음식을 먹으면 관절염이나 류마티스와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슬람 문화권에서 음식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율법에 맞는지예요.

율법에 맞는 음식과 식습관은 정신적, 영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고 믿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서양 사람들과 달리 분만 후 일정 시간이 지나 샤워를 한다거나

일반적인 식단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신체적 문화적 차이로 볼 수 있어요.

근본적으로 서양인과 동양인은 골격 및 근육량 등 신체적 구조에서 차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출산 후 회복 기간이 다르기 때문이죠.

 

 

산후조리는 임신 전 상태로 돌아가게 하기 위한 기간이기도 하지만

출산을 하고 나서 '부모'라는 새로운 환경과

생활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해요.

즉, 이 시기 동안에는 아기를 케어할 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잘 보내는 것을 추천해요 :)

 

 

산후 관리 기간 동안은 건강 회복이 가장 중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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