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 모유수유 어떻게 해야 할까?

모유는 태어난 아기에게 최고의 선물이라 불릴 만큼

아기에게 있어 최상의 영양원이죠?

 

 

우리 아이 모유 수유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고대하던 아기와의 만남 후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데

모유 수유 출산 후 언제 해야 할까요?

 

 

출산 후 모유 수유는 언제까지 할까요?

몇몇 예비맘들은 출산 후 바로 먹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생긴 여러 상황들로 인해

모유 수유를 할 수 없거나 해도 실패를 많이 한다고 해요.

 

 

모유는 태어난 아이에게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리며

임신 28주~30주에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출산 후 2~3일간 하루 약 50cc의 초유가 만들어져요.

그 후 모유 양이 급속히 증가해 1~2주 사이에

하루 1000~1100cc까지 만들어진다고 해요.

 

 

특히 초유는 일반 모유보다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요.

초유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있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줘요.

 

 

하지만 아이가 모유 수유 중 보채거나 모유 양 부족, 젖몸살 때문에 힘들어

모유 수유하는 과정 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포기하는

맘들도 생기고 있어요.

 

 

젖몸살의 경우 출산 후 초유와 모유를 잘 배출하지 않아 나타나는 통증이에요.

출산 후 2~3일 사이에 가슴이 딱딱해 지거나

부풀어 오르며 통증을 느끼게 돼요.

 

 

신생아의 경우 소화기관이 일자로 되어 있어

모유를 먹어도 2~3시간이면 모두 소화가 돼요.

그래서 밤낮에 관계없이 일어나

배고픔으로 보챔이 많이 생기기도 해요.

 

 

우리 아이 모유 수유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개월 수에 따라 알려드릴게요 :)

 

 

아이에게 처음 젖을 물리는 것은 엄마의 유두 모양을 기억시키기 위해서예요.

왜냐하면 출산 후 2~3일 뒤부터 모유 양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신생아는 보통 하루 8~12회 정도 모유를 먹어요.

태어나서 처음 2주 정도는 하루 15회까지 먹고

한번 모유를 먹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내외예요.

 

하지만 20분이 이나도 아이가 아직 젖을 먹고 있다면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생후 3개월이 되면 수유 간격을 조금씩 늘려 시간을 정해주는 것이 좋아요.

적정 수유량은 한쪽 당 1~15분, 총 20~30분 정도이며

수유 간격은 3시간마다 한 번이 적당해요.

 

한번 모유를 먹일 때 아이가 만족할 정도로 충분히 먹이면서

수유 간격을 조금씩 넓히는 것도 좋아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이가 나기 시작해 혀나 입술, 잇몸으로

장난치는 일이 많아져요.

이러한 행동이 계속되면 모유 수유를 하기 어려워지므로

수유를 중단하는 것을 추천해요.

 

 

아이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 수유 사이에 이유식을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아요.

초기에 모유를 먹기 전에 이유식을 먹으면 배가 불러

모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기 때문에 수유 후 2시간 지난 뒤

이유식을 먹이는 것을 추천해요.

 

 

생후 6개월까지 밤중 수유를 하면 아이의 치아에 해로울 수 있어요.

또한 아이의 숙면을 방해해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지키기 어려워

이유식으로 넘어가기 힘들 수 있어요.

 

 

모유 수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위장염, 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적어요.

분유를 먹던 아이들은 장염과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모유 수유를 한 아이보다 각 14배, 4배가 높다는 연구결과로 확인될 정도로

모유는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 준답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아이들에게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모유 수유를 하고 자랄 경우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이 쉽게 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식품 알레르기와 호흡기 알레르기의 발생 빈도수를 낮춰줘요.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자궁수축 호르몬이 분비되어 산후 출혈을 예방할 수 있어요.

모유가 생성될 때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임신 중 늘었던 체중을 빨리 감소시켜 산후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요.

 

 

올바른 수유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건강도 챙기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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